요즘 어린 데바 사이에서 RM-78c의 귀를 잘라오는 위험한 담력 훈련이 유행하고 있소.
위험하다고 말려도 소용이 없으니 큰 일이오. 내가 동행할 수도 없는 일이니 걱정만 되는구려.
호기심은 삶을 윤택하게 해주지만 도가 지나치면 오히려 삶을 피폐하게 만든다는 것을 아는 이가 적은 것 같소.
나 정도의 능력을 가진 사람은 스스로를 억제할 수 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