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 수호회 일동 보시오.

어비스 뿐 아니라 천계와 마계 곳곳에서 크고 작은 전투가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소. 앞으로 용계로 진출하게 되면 더 많은 싸움이 일어날 것이오.

우리 수호회 회원들도 천계의 신성을 수호하기 위해 전투에 참여하여 많은 공을 세우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소.

때문에 신성 수호회에서는 전투에서 상처입는 데바를 돕기 위해 물약과 비약을 제공하려고 하오.

하지만 아직은 자금과 재료가 부족하여 본격적으로 사업을 진행하기에 앞서 많은 회원의 도움이 필요한 상태라오.

모든 신성 수호회 회원에게 알리니, 물약과 비약을 만들 재료인 Nepeta를 채취하여 Heiron Branch Member에게 가져가시오.

명심하시오. 행동은 신속하게! 입은 무겁게!

의뢰서를 접어 넣는다.

무슨 일로 오셨습니까?

(눈치를 살피며) 혹시 신성 수호회에 관련된 일입니까?

가져온 약초를 건넨다.

신성 수호회에서 약초를 요청한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이상하군요. Nepeta를 가져오신 것 맞습니까?

약초라고 해서 아무 약초나 되는 것은 아니니 확실히 살펴보십시오.

대화를 마친다.

채집 역시 뛰어난 데바의 기본적인 소양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연금술은 특히 전투에서 꽤 쓸만한 것 같아요!

[%username] 님이 기부하신 약초는 부상병을 돕기 위해 유용하게 쓰일 겁니다. [%username] 님의 도움은 증표로 보답하겠습니다.

Completion:

신성 수호회에서 온 의뢰서에는 전투에서 다친 데바를 돕기 위해 많은 약초가 필요하니 기부를 요청한다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베토니를 구해 인테르디카 지부 회원에게 가져가자 협조에 감사를 표하며 증표로 보답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