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 날개를 가진 우리의 적들이 요즘들어 한없이 약하게 느껴지더군.

자신들을 지휘하는 사령관이 쓰러졌으니 그럴 법도 하지!

내가 자네를 보낸 것은 바로 그런 이유 때문이었다네. 지휘관의 흔들리는 모습은 많은 병사들의 전의를 꺾을 수 있으니 말일세.

전투에 대해 말해보게.

전투 결과를 보고한다.

역시 자네라면 어떤 임무를 맡겨도 안심이로군.

자네의 이름은 천족과 용족에게 공포가 될 것이며, 마족에게는 승리를 상징하게 될 것이라네.

앞으로도 계속해서 나를 도와 자네의 이름을 떨치고 마족의 승리를 이루도록 하세.

아스펠의 가호가 함께하길.

Completion:

총사령관 보탄이 보내준 긴급 명령대로 에레슈렌타에서 활동하는 천군 장군과 격렬한 전투를 벌여 승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