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반힐트 심판관님께서 보내셨습니까?

...좋습니다. 도움의 손길을 피할 이유는 없겠지요.

실은 저 혼자서 해결해보려 했으나 진척이 없던 참이었습니다.

오드의 힘이 강해지자 우리는 비행 정찰을 시작했습니다.

부유도 위쪽으로 올라가자 놀라운 장면이 펼쳐졌습니다.

그곳에서 정체 불명의 세력에게 붙잡힌 천족 병사들을 발견했습니다.

정체 불명의 세력은 천족 병사를 제물로 바쳐 어떤 음모를 꾸미는 듯 합니다.

서둘러 다른 천족 지원병이 오기 전에 묶여 있는 저들을 제거해야 합니다.

천족은 일단 어느정도 해결을 한것 같습니다.

하지만 지금 제 생각에는 Fanatic[pl:"Fanatics"]%가 마음에 걸립니다.

그들에 대한 정보가 우리에겐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들에 대한 정보를 구해야 합니다.

Fanatic[pl:"Fanatics"]에 대해서는 알아보셨습니까?

그들에 대한 단서라도 있었으면 좋겠군요.

그로마 정도의 집행관이 도움을 구할 정도라면 쉽지 않은 일이었을 텐데...

그대가 돌아온 것을 보니 일은 잘해결 됐나 보군.

의문의 광신도들이라...

심판의 고원은 우리 침묵의 심판소의 오랜 기록에서도 찾기 어려운 장소라네.

아주 적은 수의 기록만 남아있을 뿐이지.

나는 이곳에 왔을 때 여러 목적이 있었지만 무엇보다 심판의 고원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가 궁금했었네.

그런데 그대의 말대로 지금 그곳에 정체 불명의 세력이 있다면 더욱 철저히 조사를 진행해야 겠다는 생각이 드는군.

일단 알겠네. 그대의 도움이 컸군.

이번 일은 잊지 않도록 하지.

스반힐트는 심판의 고원에 있는 그로마가 도움을 요청했다며 가서 만나보라고 했다.

그로마는 심판의 고원 상공에 있는 부유도에 천족 가디언이 의문의 광신도들에게 사로잡혀 있다며 그들을 구출할 지원병이 오기 전에 제거하라고 했다.

붙잡혀 있떤 가디언을 제거하고 그로마에게 돌아가니 의문의 광신도들의 정체를 알아내자고 했다.

의문의 광신도들에게서 이교도의 증표를 구해 그로마에게 돌아가니 처음 보는 것이라며 판데모니움에 보내 알아보겠다고 했다.

심판관 스반힐트에게 돌아가 소식을 전하니 심판의 고원은 침묵의 심판소와 연관이 있는 곳 같아 조사를 진행 중이라며 정체 불명의 세력을 발견했으니 좀 철저한 조사를 진행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