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비스로 오기까지가 쉽지는 않았겠지.
어느 정도 실력을 쌓아야만 하고 그 후에도 긴 시험을 통과해야 하니까.
하지만 그건 어비스에서의 힘들고 지루한 전투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라네.
어쨌든 여기까지 온 것은 천족과 용족을 상대로 한 전투에 뛰어들겠다는 결심으로 봐도 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