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늦었군. 언제 오나 기다리고 있었다네.

자네도 들었겠지만 지금 여기는 무척 힘든 상황일세.

레파르 혁명단과 라스베르그 문제로도 골치가 아픈데 차원의 문까지 열렸으니...

임무를 묻는다.

우리를 도와 인테르디카에 자리 잡은 적들을 물리쳐 주게.

특히 차원의 문으로 쳐들어온 용족들은 반드시 물리쳐야 하네.

여기서 놈들을 막지 못하면 대파국 때와 같은 상황이 반복될 지도 모르니 말일세.

물론 어려운 일이란 건 잘 알고 있네. 하지만 [%username], 자네 실력이라면 충분히 해결할 수 있으리라 믿네.

자, 이게 임무 목록일세. 자네가 할 일을 소상히 적어 두었다네. 시간이 없으니 바로 시작하게.

부디 빛이 그대를 인도하길.

Completion:

인테르디카 요새 군단장인 페렌토는 차원의 문이 열려 인테르디카의 상황이 무척 어렵다고 했다. 임무 목록을 주며 천계의 운명이 달린 일이니 부디 잘 처리해 달라고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