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테넨 결계탑과 사탈로카의 무덤에서 급한 연락이 왔네.

카이단 본진 쪽에서 심상치 않게 일그러진 힘이 느껴졌다고 말일세.

아무래도 차원의 문이 열린 것 같다고 하더군.

브리트라군이 본격적으로 아트레이아에 이드 병기를 침투시키려는 모양일세.

이제 더 이상 꾸물거릴 시간이 없네. 어서 가서 놈들을 막아야 해!

오염용 이드 병기는 카이단 본진에 있는 차원의 문을 통해 들어올 모양이야. 거기로 가주게.

아, 그리고 가기 전에 먼저 Mabangtah에게 보내줄 테니 도움을 청하게.

카이단 부족이 또 다시 용족에 복속되는 걸 원하지 않으니 마방타도 아마 최선을 다해 도울 걸세.

차원의 문을 열고 들어가면 아마 누군가가 먼저 가 있을 걸세.

결계탑과 사탈로카의 무덤에서 연락을 받자마자 마법의 힘으로 Eltnen Abyss Gate 안으로 들어갈 수 있는 데바는 먼저 가라고 지시했다네.

그곳의 상황이 어떨지 현재로서는 알 수 없으니 차원의 문으로 들어가면 먼저 가 있는 사람의 지시를 받게나.

그럼 행운을 빌겠네. 엘테넨과 천계 전체를 위해서 꼭 용족을 막길 다섯 주신께 기도하고 있겠네.

예상대로 여기에 왔구나, 크락.

저번에 이드 병기에 대한 정보를 들었을 때부터 다시 올 줄 알고 있었다.

어떤 일이 있어도 엘테넨의 오염을 막고 카이단 부족을 용족의 족쇄에서 해방시켜야 한다.

어떤 일을 도와야 할 지 말해라, 크라락.

차원의 문 안의 일은 나도 모른다, 크락.

대신 이 Mabangtah's Defence Serum%을 주겠다. 이걸 먹으면 방어력이 강해질 것이다.

효과가 나타나는 시간이 짧으니 꼭 필요할 때 먹어라, 크락.

그리고 차원의 문 앞으로 보내 주겠다, 크락.

우리 부족을 위해서라도 성공해라, 크라락.

잘못된 이드의 힘으로 크랄이 멸망하는 모습을 보고 싶지 않다.

역시! [%username] 님이 올 줄 알았습니다.

일단 시간이 촉박하니 다른 이야기는 접어 두고 상황설명부터 해 드리겠습니다.

이드 병기가 무엇인지는 정확히 말씀 드리기 어렵지만 얻었던 정보대로 오염용 병기가 맞는 것 같습니다.

제가 판단하기에는 일종의 폭탄에 가까운 병기로 추정합니다. 병기 안에 담긴 이드의 힘에서 일부러 불안정하게 오염시킨 기운이 감지되거든요.

저렇게 변질된 힘이 폭발해 바깥으로 나가게 될 경우 어떤 파급이 있을지 모릅니다. 어쩌면 이 지역 전체가 오염될지도 모르지요.

지금은 제가 용족 측의 문을 막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오래 버티지는 못할 겁니다.

그러니 병기가 넘어오기 전, 저 문을 완전히 파괴해 버려야 합니다. 문을 파괴하려면 시간이 소요되는데 문을 막던 일을 중단하면 용족이 밀고 들어올 겁니다.

[%username] 님은 제가 문을 파괴하는 동안 밀려드는 용족을 막아 주십시오.

제가 마법을 계속 쓸 수 있도록 무슨 일이 있어도 용족을 막아야 합니다. 아시겠죠?

그럼 문을 막는 봉인을 해제하겠습니다. 준비됐으면 준비됐다고 말하세요.

아리엘 님, 감사합니다! 문을 완전히 부쉈어요!

[%username] 님의 도움이 정말 컸습니다. [%username] 님이 없었다면 제대로 마법을 쓸 수 없었을 거예요.

용족을 막았다는 기쁜 소식을 어서 Telemachus 군단장님께 알려 드리세요.

제가 군단장님 앞까지 보내 드리겠습니다. 준비되면 알려 주세요.

무사히 돌아온 걸 보니 이드 병기는 막은 모양이로군. 제발 그렇다고 얘기해 주게.

결코 이드 병기가 아트레이아에 들어와서는 안 되네.

하기사 키메이아와 자네에게 맡겼으니 실패하지는 않을 거라고 생각하는데.

자, 자세히 보고하게.

엘테넨 결계탑과 사탈로카의 무덤에서 급한 연락이 왔네.

카이단 본진 쪽에서 심상치 않게 일그러진 힘이 느껴졌다고 말일세.

아무래도 차원의 문이 열린 것 같다고 하더군.

이제 더 이상 꾸물거릴 시간이 없네. 어서 가서 놈들을 막아야 해!

맨몸으로 가서 수행하기는 힘들 테니 카이단 본진으로 가기 전에 먼저 Mabangtah에게 보내줄 테니 도움을 청하게.

카이단 부족이 용족에 복속되는 걸 원하지 않으니 마방타도 아마 최선을 다해 도울 걸세.

차원의 문을 열고 들어가면 아마 누군가가 먼저 가 있을 걸세.

결계탑과 사탈로카의 무덤에서 연락을 받자마자 마법의 힘으로 Eltnen Abyss Gate 안으로 들어갈 수 있는 데바는 먼저 가라고 지시했다네.

그곳의 상황이 어떨지 현재로서는 알 수 없으니 차원의 문으로 들어가면 먼저 가 있는 사람의 지시를 받게나.

그럼 행운을 빌겠네. 엘테넨과 천계 전체를 위해서 꼭 용족을 막길 다섯 주신께 기도하고 있겠네.

큰일이 생겼구나, 크락.

울카토 녀석이 가만있지 않을 줄 알았다.

무슨 일인지 말해라, 크라락.

차원의 문 안의 일은 나도 모른다, 크락.

대신 이 Mabangtah's Defence Serum%을 주겠다. 이걸 먹으면 방어력이 강해질 것이다.

효과가 나타나는 시간이 짧으니 꼭 필요할 때 먹어라, 크락.

그리고 차원의 문 앞으로 보내 주겠다, 크락.

우리 부족을 위해서라도 성공해라, 크라락.

역시! [%username] 님이 올 줄 알았습니다.

이렇게 큰일을 도우라고 Telemachus 님이 보낼 데바는 몇 되지 않을 테니까요.

제가 [%username] 님에게서 느낀 것을 군단장님도 느끼신 게 분명하군요.

아, 이런 얘기를 할 때가 아니죠. 일단 작전부터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지금은 제가 용족 측의 문을 막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오래 버티지는 못할 겁니다. 놈들도 안쪽에서 계속 열려고 힘을 쓰는 중이니까요.

저 문을 완전히 파괴해 버려야 합니다. 그러려면 문을 막던 것을 중단해야 하고 그러면 용족이 밀고 들어올 겁니다. 게다가 문을 파괴하는 건 시간이 꽤 오래 걸려요.

[%username] 님이 할 일은 제가 문을 파괴하는 동안 밀려드는 용족을 막아 주시는 겁니다.

제가 마법을 계속 쓸 수 있도록 무슨 일이 있어도 용족을 막아야 합니다. 아시겠죠?

그럼 문을 막는 봉인을 해제하겠습니다. 준비됐으면 준비됐다고 말하세요.

무사히 돌아온 걸 보니 차원의 문을 파괴한 모양이로군.

키메이아와 자네에게 맡겼으니 실패하지는 않을 거라고 생각했네.

자, 자세히 보고하게.

정말 수고했네! 역시 자네를 믿고 맡기길 잘했군.

브리트라군은 역시 무서운 놈들이군. 이드를 이용해 오염용 병기를 개발하고 아트레이아를 침공하려 하다니 말이야.

티아마트가 사라지자 더 큰 위협이 닥쳐오는 듯 하네. 브리트라와 이드 병기라니... 아트레이아를 안전하게 수호하려면 만만치 않을 것 같군.

어쨌든 이 일을 엘리시움에 보고하고 다른 곳에도 경계하라고 알려야겠네.

이번에 자네가 한 일은 어떤 말로 치하해도 부족하겠어. 정말 큰일을 해 주었네.

정말 수고했네! 역시 자네를 믿고 맡기길 잘했군.

베르테론에서도 이런 일이 있었다고 들었는데 이 엘테넨에서까지... 용족이 아주 발악을 하는 것 같군.

아트레이아와 용족의 땅이 완전히 분리됐으니 이제는 포기할 때도 된 것 같은데 말이야.

엘리시움에 보고하고 다른 곳에도 경계하라고 알려야겠군.

이번에 자네가 한 일은 어떤 말로 치하해도 부족하겠군. 정말 큰일을 해 줬네.

텔레마커스 군단장은 카이단 크랄이 차원의 문을 열었다는 보고를 받았다면서 빨리 카이단 본진으로 가라고 했다. 그래서 군단장의 지시대로 우선 마방타에게 들러 도움을 청했더니 방어력이 강해지는 약을 주며 긴급한 순간에 먹으라고 했다.

카이단 본진으로 가서 차원의 문 안으로 들어가자 키메이아가 용족이 문을 열고 나오지 못하도록 막고 있었다.

키메이아는 문을 막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니 용족을 원천적으로 막으려면 문을 파괴해야 한다고 했다. 하지만 문을 파괴하는 동안 용족이 나와 자신을 공격할 것이라고 했다.

그래서 키메이아가 문을 파괴하는 마법을 쓰는 동안 마법이 중단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밀려드는 드라코뉴트와 나가를 처치했다.

일을 끝내고 텔레마커스에게 돌아갔더니 큰일을 해냈다며 치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