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네가 임무를 훌륭히 수행한 덕분에 인드라투 군단이 큰 타격을 입었네.

지금이 용족 놈들에게 치명타를 입힐 절호의 기회겠지.

더 이상 인테르디카에서 날뛰지 못하도록 놈들의 우두머리를 쓰러트려야 하네.

어려운 임무지만 [%username] 자네에게 부탁하려고 한다네. 그동안 힘든 임무를 훌륭하게 수행해서 믿음이 가니까 말일세.

큰 공을 세워서 엘리시움에 자네 이름을 알릴 기회이기도 하고 말이야.

인드라투 군단의 우두머리인 군단장 인드라투를 처치해 주게.

놈은 인테르디카가 아니라 어비스 어딘가에 있는 인드라투 요새에 있다네. 크랄과 용족이 만든 차원의 문과 통하는 곳이지.

크랄투마그나 동굴에 있는 인테르디카 차원의 문 근처로 보내줄 테니 그곳을 통해 인드라투 요새로 가게.

무슨 일이 있어도 놈들의 요새 깊숙한 곳에 있는 Brigadier Indratu를 처치해야 하네.

드디어 돌아왔군, [%username]!

자네가 군단장 인드라투를 처치하고 돌아오기만을 학수고대하고 있었다네.

임무를 완수했으니 돌아왔겠지?

어떻게 됐는지 결과를 상세히 보고하게.

잘했네, 정말 잘했어!

자네를 믿으면서도 마음 한구석으로는 불안한 마음이 있었다네.

군단장 인드라투도 만만치 않은 상대인 데다가 놈을 호위하고 있는 부하가 한둘이 아니니 아무리 자네라도 힘들지 않을까 걱정이 됐다네.

하지만 이렇게 훌륭하게 성공한 것을 보니 내 걱정이 기우였던 모양이군.

이 기쁜 소식을 당장 엘리시움에 알려야겠네.

내가 지금 Protectors Hall으로 보내 줄 테니 Fasimedes 총사령관님을 만나 직접 보고하게!

날 찾아온 것을 보니 중요한 일이 있는 모양이로군, [%username].

이왕이면 나쁜 소식이 아니라 좋은 소식이었으면 좋겠는데 말이야.

무슨 일인지 자세하게 보고해 보게.

오랜만에 아주 좋은 소식이로군.

용족이 침입한 것 때문에 인테르디카의 상황이 항상 신경이 쓰였는데 정말 다행이야.

[%username] 자네가 군단장 인드라투를 처치했으니 남은 놈들을 처치하는 건 식은 죽 먹기겠군.

정말 잘했네! 아트레이아를 위해 아주 큰 공을 세웠어!

페렌토는 용족 수호석이 파괴돼 용족이 약화된 지금이 놈들의 숨통을 끊을 기회라고 했다.

그래서 그의 명령대로 크랄투마그나 동굴 깊숙한 곳에 있는 인테르디카 차원의 문을 통해 용족의 어비스 요새로 가서 군단장 인드라투를 처치했다.

돌아가서 페렌토에게 보고했더니 임무를 훌륭하게 수행했다면서 엘리시움에 있는 파시메데스 총사령관에게 직접 보고하라고 했다.

보고를 들은 파시메데스는 아트레이아를 위해 큰 공을 세웠다며 치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