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르디카에는 키샤르 부족이 있다.

그들도 카이단처럼 용족을 섬긴다, 크락.

용족의 도움으로 오드의 힘을 사용했지만 키샤르는 카이단보다 어리석었다.

오드의 힘을 남용하다가 힘을 제어하지 못하고 미쳐 버린 무리가 생긴 것이다, 크라락.

얘기를 계속 듣는다.

오드의 힘을 남용한 키샤르 크랄은 힘은 강해졌지만 정신은 불안정하다.

동족도 몰라보고 아무나 마구 공격하는 상태이다, 크락.

괴물로 변한 그들을 내버려 둔다면 키샤르 크랄은 완전히 멸망할 것이다.

[%username], 부탁한다! 인테르디카의 가디언에게 보내주겠다.

그에게 부탁해서라도 광기에 휘둘려 날뛰는 키샤르 크랄을 없애 달라, 크라락.

사란투스에게 순간 이동한다.

무슨 일로 찾아왔소?

지금은 그대에게 줄 만한 임무가 없소.

그러니 임무를 수행하고 싶다면 다른 사람을 찾아가는 게 좋을 거요.

마방타의 말을 전한다.

키샤르 크랄 중에서도 쿤파파와 그를 따르던 놈들이 이상하게 변했다는 얘기는 대충 들었지만 엘테넨의 마방타가 부탁을 할 정도라면 생각보다 상황이 심각한 것 같구려.

그냥 내버려 뒀다가는 천족에게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으니 이쯤에서 미리 손을 써 두는 게 좋겠소.

쿤파파의 전초기지로 가서 Fanatic Kralls을 처치하고 증거로 놈들의 몸속에 Congealed Aether을 모아 오시오.

그리고 놈들의 지도자인 Captain Kabaltu를 처치하고 Kabaltu's Sword도 가져오시오.

대화를 마친다.

[%username]! 무사히 돌아왔구려.

내가 지시한 임무는 모두 수행했소?

그럼 Congealed Aether%와 Kabaltu's Sword%을 이리 주시오.

응고된 오드와 카발투의 검을 건넨다.

[%username]의 실력이 뛰어나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그래도 좀 힘들지 않을까 싶었는데 임무를 무사히 완수했구려.

이 정도의 성과라면 마방타도 만족할 거요.

정말 고생했소. 이건 수고한 보답이요.

Completion:

마방타는 키샤르 크랄 무리 중 일부가 오드의 힘을 남용하여 미쳐 버렸다면서 동족도 몰라보고 마구 공격하는 그들을 처치해 달라고 했다.

인테르디카 요새의 사란투스 백부장에게 마방타의 말을 전했더니 천족에게까지 해를 끼치기 전에 그들을 처치하라고 했다.

그래서 광기의 크랄과 전투대장 카발투를 처치하고 증거물을 가져다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