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족이 침입하고 언데드가 문제를 일으킨다고 해서 일상이 완전히 파괴되는 건 아니라오.
살아 있는 이상 먹고사는 문제는 변함이 없고, 사람들 사이의 애정이나 다툼 같은 것이 사라지는 것도 아니니 말이오.
그래서 이런 비상 시기에도 예술을 하고 연구를 하는 사람이 있기 마련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