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ername], 자넬 이렇게 부른 건 특별히 맡길 임무가 있어서라네.
맡지 않겠다고 거절해도 어쩔 수 없네만 믿을 사람은 정말 자네뿐일세.
자네도 알다시피 얼마 전에 크랄이 Odium%으로 오드의 힘을 얻으려고 하지 않았었나.
가마솥의 용액을 중화시키고 모든 일이 마무리된 줄 알았는데 아니었네. 놈들이 Aether의 힘을 얻어 어비스와 연결되는 통로인 차원의 문을 만들었다는군.
어비스가 열린다면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네. 자네가 놈들의 음모를 막아 주겠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