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 지하요새 감시기지는 용신도로 인해 골치가 아픈 곳이오.
타락한 지하요새로 가면 맹신적으로 용족을 따르는 숭배자 무리들이 득실거리고 있지.
용제의 신전이 묻혀 있다는 말도 있지만 확인된 건 아니라오.
그런데 얼마 전 용신도에게 잡혀가 세뇌를 당할 뻔하다 탈출해 나온 연족도 있소.